지멘스, 3억 유로 디지털 채권 발행
독일의 산업 대기업인 지멘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시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억 유로(약 3억 3천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발행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Polygon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진 6천만 유로 채권 발행 후 두 번째 디지털 채권 발행으로, 완전 자동화된 결제 시스템을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주요 금융 기업들의 투자 참여
지멘스의 디지털 채권에는 독일 주요 금융 기관인 바이에른LB, 데카뱅크, DZ뱅크, 헬라바 및 란데스뱅크 바덴뷔르템베르크(LBBW)가 투자했다. 또한 거래 결제 과정은 도이체뱅크가 주도하여 진행됐다.
자동화 결제 시스템의 도입
지멘스는 이번 발행의 결제를 핀테크 기업 SWIAT의 허가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독일 중앙은행의 결제 솔루션을 통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멘스의 기업 재무 담당자인 피터 라트게브는 "몇 분 만에 자동으로 처리되는 것은 이 기술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디지털 변화를 주도하는 전략을 재확인한다"고 전했다.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
지멘스의 이번 채권 발행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채권, 크레딧 및 펀드와 같은 전통 금융 상품들을 블록체인 상에 올리려는 시도의 최신 사례다. 이를 "실물 자산의 토큰화"라고 하는데, 이는 거래 결제의 속도를 높이고 더 투명하며 비용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유럽중앙은행의 실험적 발행
지난달, 독일 최대 개발 은행인 KfW는 보어스 슈투트가르트 디지털(BSD)과 협력하여 디지털 채권 발행 준비에 나섰다. 또한 이탈리아 국영 개발 은행인 카사 데포시티 에 프레스티티(CDP)와 인테사 상파올로는 7월 폴리곤에서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 이 모든 발행은 ECB의 시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